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134-15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장안동 일대 위치도(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장안동 134-15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있던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가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올랐습니다 . 이로써 정체돼 있던 장안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장안동 일대는 서측으로 배봉산 , 동측으로는 중랑천과 용마산을 가까이 두고 , 북측으로는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우수한 입지조건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그간 청량리 , 전농·답십리 , 이문·휘경 생활권에 비해 큰 변화 없이 정체돼 있었습니다 . 이번 장안동 134-15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 대상지 일대는 자연과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36 층 내외 , 총 1,750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 시는 대상지가 공원과 공원을 잇고 , 사람과 일상을 잇는 ‘그린 커뮤니티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 공원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순환형 녹지보행체계 구축 ▴ 배후산과 주거지로 열린 경관계획 ▴ 지역과 교류하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가로특화계획의 3 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습니다 . 먼저 , 대상지 인근 활용도가 낮은 공원들을 서로 연결하는 ‘순환형 그린웨이 ( 녹지 가로 ) ’와 한천로 ~ 중랑천을 잇는 동 - 서 생활 가로를 도입했습니다 . 이를 통해 단지 어디서든 공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기적인 보행녹지체계를 구축하고 , 녹지가 주변 지역으로도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 대상지 인근에는 용마산과 중랑천 , 답십리공원 , 장안공원 등 풍부한 자연자원이 있으나 , 공원 간 보행 동선이 단절돼 접근이 어렵고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이에 지역주민 소통공간의 중심이 되는 위치에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교류하는 지역 거점공간으로 만들고 , 주변 지역과 연계해 순환형 보행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특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