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리봉 2구역 신속통합기획(안) 및 강동구 천호 A1-1구역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 수정가결

서울시는 2024년 9월 11일(수)「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가리봉 2 구역과 천호 A1-1구역’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 등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리봉동 일대는 대한민국 수출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의 배후지로 2003년 가리봉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됐으나, 10년간 정비사업이 표류하다 2014년 뉴타운 해제된 지역입니다. 이후, 도시재생활성화구역으로 지정. 도시재생사업에도 불구하고, 노후·슬럼화되면서 주거환경 및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었습니다. 그 후 ’ 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 ’ 23년 6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되어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수권소위원회)에 상정되었습니다.

 

대상지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인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 사이에 위치한 배후주거지로서, 주거 및 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을 위하여 준주거지역 및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간 보행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설치(지역권 설정)하고, 보행육교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는 12개 동, 지상 34층~지하 3층, 용적률 347%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재개발되고, 공공주택을 포함하여 총 1,214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천호 A1-1 구역은 2021년 3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로 주민과 공공의 조화로운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심의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조정하면서 사업성을 확보하였다.”라고 전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가리봉 2 구역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주거지를 조성하고, 인근 정비사업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천호 A1-1 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으로 강동구 천호동 일대 주택공급은 물론, 천호역세권 및 한강과 가까운 양질의 주택단지가 확보되어 서울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 가리봉 2 구역 위치도 및 조감도(예시)

■ 위치도


 

■ 조감도(예시)


 

▣ 천호 A1-1 구역 사업개요

■ 위치도


• 위 치: 강동구 천호동 467-61 일대(면적: 26,548.97㎡)

• 용적률: 359.8%

• 연면적: 11,400.14㎡

• 높 이: 지상 40층 / 지하 3층(125m)

• 세대수: 747세대(임대 267세대)

 

■ 조감도


 

 

출처: 서울시